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㈜밥스누(BOBSNU)는 임산부에게 좋은 약콩두유를 선보였다.
이번에 선보인 오리지널 약콩두유는 당분이 과한걸 삼가는 게 좋은 임산부를 위해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,
콩 안에 함유되어 있는 본연의 당으로 단맛을 냈다. 또 합성향료, 안정제, 유화제와 같은 식품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았으며,
검은콩 중 영양학적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약콩(쥐눈이콩)을 100% 사용해 만들어졌다.
학계에서는 어떤 음식이 착상에 좋은지 단정 짓긴 어렵다고 한다. 하지만, 콩 속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은
자궁세포의 증식, 착상, 임신과 같이 여성의 생식 과정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여성호르몬 수용체의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학술자료(2004년 실험생리학의학협회지)가 보고되고 있다.
또 콩은 난소의 수명을 증가시키고, 자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다.
관계자는 "약콩두유는 국산콩을 껍질째 통째로 갈아 넣는 공법을 사용해 약콩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유지한다.
여기에 콩에 부족할 수 있는 칼슘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천연칼슘으로 보강했다"고 전했다.
한편, 밥스누는 베이비페어나 임신∙출산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고객들에게 여러 약콩두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.
밥스누는 오는 8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미베 베이비엑스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.